맛남의광장 백종원 훈연멸치 대공개!(구입방법, 가격)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맛남의광장에서 백종원이 개발하고 공개한 훈연멸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거.. 정말 우리나라에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먹는 가락국수를 먹을 때 국물을 내려면 가다랑어포가 필요합니다. 일본어로는 가츠오부시(가쓰오부시)라고 합니다.
문제?는 가다랑어포가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안 되고 전량을 수입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육수용으로 쓰는 건멸치와 건뱅댕이(디포리)로는.. 가락국수 국물의 맛이 나지 않습니다. 훈연한 가다랑어포 특유의 맛이 없어요.
그래서 백종원이 여러번의 도전 끝에 회심의 역작을 준비했습니다. 노재팬 운동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훈연 멸치가 잘 된다면 가정에서도 훈연멸치를 많이 사용해서 큰 멸치의 소비가 늘어날 것입니다. 식당에서도 더이상 수입 가다랑어포를 쓸 이유가 없죠.
거기다가.. 외국에서도 가다랑어포를 많이 쓴다고 하니.. 수출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백종원은 훈연 멸치를 보여줬습니다. 육수용으로 쓰는 멸치는 반찬으로 쓰이는 멸치보다 훨씬 큽니다. 김희철이 멸치 크기를 보고 놀라네요 ㅎㅎ 이렇게 큰 멸치는.. 육수용으로만 쓰여서 인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훈연 멸치가 대중화 된다면.. 큰 멸치의 소비량도 늘어날 거에요.
가다랑어포는 가다랑어를 이용해 만듭니다. 그런데 가다랑어가 그냥 먹으면 맛이 없으니까 가공을 해서 먹는다고 하네요. 그게 바로 우리가 잘 아는 가다랑어를 훈연한 가다랑어포죠.
가다랑어포는 가다랑어 포를 뜬 후 삶아 연기에 그을립니다.(훈연)
그리고 햇빛에 건조시켜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잘 건조된 가다랑어를 대패로 얇게 밀면.. 우리가 아는 바로 그 가다랑어포가 완성되는 것이죠.
백종원은 가다랑어 생선 자체의 맛은 뻔한데 훈연으로 그 맛을 낸 것 뿐이니 우리 멸치에 훈연을 해보기로 생각을 했습니다. 대박이죠?
백종원은 직접 개발한 훈연 멸치를 이용해 가락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양세형은 국물부터 먹어보더니.. 가다랑어포의 그 맛이 난다고 합니다.
김희철과 김동준도 훈연멸치로 만든 가락국수를 먹고는 깜짝 놀라네요.
김희철: 역사가 바뀔 겁니다. 이러면 굳이 가다랑어포를 수입하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훈연 멸치를 이용해 메밀국수도 만들었습니다. 김희철이 메밀을 정말 좋아한대요.
김희철은 자기가 메밀국수를 정말 많이 먹어봐서 그 맛을 잘 아는데.. 가다랑어포로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가다랑어랑 다를 게 없다고 합니다.
김희철도 가다랑어포 없이 멸치로 국물을 낼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하네요~~
훈연멸치는 이마트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http://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2097000910239&siteNo=6001&salestrNo=2449)
판매 가격은 할인을 받으면 200g에 4,233원이네요.(할인 안받으면 4,980원)
그런데.. 예상은 했지만 벌써부터 품절입니다. 훈연 멸치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저는 이마트를 자주 가니까.. 갈 때마다 훈연 멸치가 있는지 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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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0년 1월 23일 SS 맛남의 광장 8화(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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