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스테이크집 줄칼 사용법 강의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서 공개된 줄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크집에서 사장님과 이야기 중인 백종원.
갑자기 줄칼의 용도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봅니다.
사실 저도 늘? 궁금했던 것 중 하나인데요 ㅎㅎ
칼 가는 것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사장님 당황..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줄칼을 하던대로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줄칼에 칼날을 치고 있습니다. 탱 탱 탱~
다들 아시겠지만 칼날을 간다는 것은 칼날 부분을 갈아서 날카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테이크집 사장님이 하던대로 줄칼에 칼 끝을 탁탁탁 쳐버리면.. 얇고 날카로운 칼 끝이 손상됩니다.
자~ 그러면 줄칼의 진짜 용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칼로 고기를 썰다보면 칼날에 지방이 묻습니다.
채소도 썰다보면 채즙?이 칼에 낀다고 하네요.
아마.. 얇은.. 막 같은 것이 칼날 쪽에 덮혀서 칼을 둔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줄칼의 용도는 칼날에 덮힌 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랬던 것입니다.. ㅋㅋ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줄칼에 칼날을 탱 탱 탱 치면 안되고
칼의 단면을 살살살 긁으면? 되는 겁니다.
세게 치면 얇은 칼날이 한 쪽으로 휘어지겠죠 ㅜㅜ
실력이 늘어나면 나중에는 좀 더 멋지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돈까스로 유명한 돈카2014 사장님은 줄칼을 아주 잘 사용하고 계시네요~!!
줄칼질 해도 막이 제거가 안되면 칼날이 무뎌진 거라고 그 때는 숫돌로 갈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속성으로 알아본 줄칼 쓰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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