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집 첫 평가(위치)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찾아간 원주 미로예술시장에 위치한 칼국수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번째로 만나볼 가게는 칼국수집인다.
원래 장사를 하던 곳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지 않아.. 임의로 옮긴 장소라고 하네요.
그런데 앞으로 여기를 보수해서 계속 장사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칼국수집은 미로예술시장 2층 라동에 있습니다.
사장님은 이름이 원상기님입니다.
결혼 후 원주에 정착하고 계시네요.
같이 일하는 홍영자 여자님도 있습니다.
두분이 친구래요.
칼국수집인데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백종원이 직접 찾아왔습니다.
임시 오픈한 곳이라.. 제대로 된 가게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ㅜㅜ
사장님이 백종원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연세가 무려 75세시래요~ 아주 정정하십니다.
백종원은 칼제비 1인분과 팥죽 1인분을 주문합니다.
모든 재료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칼국수 면도 직접 만든거에요.
특제 육수에 퐁당~
팥죽도 만듭니다.
사장님이 손수 오랜 시간 쑨 국샅 팥이래요~
우와~ 맛있겠어요.
6000원~
수제비를 독특한 방식으로 뜹니다.
밀가루 반죽을 뜨거운 국물에 살짝 담궜다 바로 뺍니다.
그리고 맨 손으로 얇게 펴서 수제비를 뜨더라구요.
옛날 방식인가봐요~
감자, 국수, 수제비 다 익을 때쯤 애호박을 넣습니다.
칼제비 완성입니다~(5,000원)
칼제비를 먹습니다.
칼제비에 대한 맛을 평가합니다.
국물이 안 진하다고 하네요? 악평일까요?
맹물이 아닌 간이 배어있는 육수긴 한데 먹자마자 육수 맛이 올라오는 맛도 아니고
한번에 몰려오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유혹하는 담백한 맛이래요~!
특별한 반찬 없이도 계속 입에 넣게 되는 누룽지에 비교했습니다.
다른 칼국수 맛집과는 다르다며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손맛이라고 하네요.
마니아라면 먹어 볼 가치가 있는
소박하고도 구수한 옛 풍미래요~
저도 한번쯤 먹어모고 싶네요.
안도하는 사장님.
그리고 반죽이 진짜 좋대요.
옛날 방식의 힘일까요?
칼국수계의 평양냉면이라고 자막이 달렸습니다.
1950년대 당시 농사일하며 어머니께 전수받은 손맛이래요 ㅜ.ㅜ
이제 팥죽을 먹어보려 합니다.
신기하게도 백종원은 팥죽을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한 입 먹어보더니.. 설탕이나 소금 간이 되어있지 않은 팥맛이라네요.
잠시 뒤 팥 맡이 쑤욱 뒤로 올라온대요.
팥죽 마니어들이 열광할 맛이라고 하는데 ㅎ 김성주가 손을 번쩍 듭니다.
설탕 간을 하고 먹었는데 맛이 확 산대요 ㅎㅎ
김성주도 팥죽을 먹어보더니 좋아하네요~
이 곳은 괜찮은 맛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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