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초기 이주민과 취준생을 위한 이제니 일일특강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라라랜드 방송에서 공개된 이제니 특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10월 6일 방송된 라라랜드에서 제니는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제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디자이너인 제니. 미국 초기 이주민과 취준생을 위해 일일 특강을 하게 됐습니다.
챕터1 제니의 새로운 출발
크게 4챕터로 나뉘는 그녀의 강의. 첫 챕터는 제니가 어떻게 미국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니는 한국에서의 같은 역할의 연예인 생활에 질려 휴식을 위해 미국 LA로 왔었습니다. 몇 년의 휴식 후 한국 복귀 시키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관심 있었던 웹디자이너의 길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데비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던 그녀이기에. 전혀 다른 직업을 새로 시작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해요.
챕터2 : 초보 디자이너 이제니
챕터2는 초보 디자이너 이제니가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이제니가 단골로 다니던 식당 홈페이지에 메뉴도 없고 도움이 되는 정보가 없어 레스토랑 사장님께 직접 영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오오
되게.. 정말 떨면서 얘기했던 것 같다는 이제니. 이런 제니의 용기에 식당 사장님은 보수는 많이 못주지만 흔쾌히 일을 맡겼다고 해요.
이게 초보 디자이너 시절 제니의 홈페이지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 메뉴 잘 보이게 해준다고 했는데 ㅎㅎ 메뉴도 그렇고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제가 이제니가 작업했던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10년도 더 전에 작업을 했던 것이기에 지금은 디자인이 바껴져 있습니다.
https://centurycity.toscanova.com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TOSCANOVA 식당인 것 같아요.
챕터 3: 취업전선에 뛰어들다
혼자서는 하기가 힘들어 본격적으로 일을 배우기 위해 취업을 결심합니다. 그 당시가 2005년이었나봐요.
개발자를 뽑는 면접에선 떨어지고 디자이너를 뽑는 두 번째 면접에 합격을 해서 취업에 성공을 합니다. 개발자(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는 하는 일이 전혀 다른데 개발자를 뽑는 면접을 봤었네요 ㅎㅎ
그 회사에 다니면서 한 작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수정 전의 홈페이지인데 사용자 편의성이 좋지 않게 되어있네요.
수정 후의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화면 상단에 메뉴와 검색창 바코드 창을 넣은 것이 가장 큰 변화같네요.
홈페이지 개편 후 광고성과(CVR), 매출(REVENUE) 모두 상승했다고 합니다~ 뿌듯
웹디자이너로 입사해 처음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일을 했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UI/UX 디자이너 일을 하고, UI/UX 매니저를 하고 UI/UX 및 그래픽 관리자까지 하게 됐습니다.
승진의 결정판이라는 디렉터&크리에이터 총괄책임까지 맡게 됐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챕터4: 제니, 디자인을 말하다
챕터4는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Design is not just what it looks like and feels like.
Design is how it works"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동작, 작동)하냐의 문제입니다.
좋은 디자인은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사용도 편리해야 하는 법.
그러면서 제니의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많이 들어본 이야기지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꿔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해요 ㅎㅎ 해보고 반응이 안좋으면 그게 반응이 안좋다는 걸 깨닫고 빨리 바꾸면 된다고 해요.
노하우 2번째. 완벽한 디자인에만 집착해 시간낭비 하지 말라입니다.
제니는 예전에 (디자인 작업 중) 네모가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이거 맞추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해요. 이런 거에 갇혀있지 말고.. 빨리빨리 내보내고 발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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