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미니시리즈 '내뒤에 테리우스' 시청 후기

리뷰와 정보/TV2018. 10. 4. 19:57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최근 들어 아주 재미있어 보이는 드라마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혹은 비슷한 시기에 시작을 했습니다.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저녁 9시 30분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저녁 10시 00분

MBC 수목드라마 내뒤에 테리우스 저녁 10시 00분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저녁 10시 00분


아직 방송 초반부이지만 초반부터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소지섭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뒤에 테리우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내뒤에 테리우스 드라마에서 소지섭을 봤을 때.. 2012년에 SBS에서 방송된 유령이 떠올랐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이 시종일관 좀 무거운 점이 있었지만 각본이나 소지섭의 연기 등이 좋아 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드라마인가? 싶었는데 내뒤에 테리우스는 약간 다른 성격?의 드라마입니다.


인물관계도를 보면 대충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 지 알 수 있습니다. 소지섭은 전직 NIS(국가정보원) 블랙요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름이 김본이네요. 지금은 NIS 요원이 아닌데 킹캐슬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어떤 사건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 주인공인 (정인선이 연기하는) 고애린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드라마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반가운 얼굴인 고애린(정인성)의 남편 역할을 맡은 양동근이 킬러에 의해 살해되서 놀랬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내용을 다루지만 장난감 총에 놀라 넘어지는 소지섭의 모습 등.. 곳곳에 개그 요소를 넣었습니다. 무거운 내용의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잘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괜찮은 것도 같네요. 흠..


그리고 악역 진용태 역을 맡은 손호준! 사실 저는 손호준이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손호준 연기 잘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연기 잘해요.


주연 배우들 모두 연기를 잘해서 연기 논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처럼 무거운 내용의 드라마를 기대했으면 처음에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인용 영화가 아닌 모두가 볼 수 있는 드라마니 무거운 내용과 개그 코드를 좀 섞은 것 같네요.


드라마가 시작하면 이 드라마가 몇부작인지 궁금증이 생겨 저도 찾아봤는데 아직 확정이 안된 것 같습니다. 11월에 종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하루에 30분씩 2회가 해서 계산이 좀 헷갈리지만 11월 말까지 방송을 한다면 20부작(40회?)가 됩니다. 11월 중순 즈음에 끝나면 16부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저는 혼자 살고 집에 TV가 없다보니 드라마를 잘 안봤었는데 푹(POOQ) 결제를 하고나서부터 저도 본방 사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ㅜㅜ


http://www.pooq.co.kr


 모든 방송사는 아니지만 푹(POOQ)에서 정말 많은 방송사들의 프로그램을 볼 수가 있어 정말 편합니다. 푹에서 아직 방송되지 않는 방송사와도 계약 체결이 됐으면 좋겠네요.


신기하게도 푹에서 내뒤에 테리우스 미공개 영상도 제공하더라구요. 대단한 영상은 아니지만 촬영 현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을 패러디해서.. 전지적 메이킹 시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가을이 왔지만 촬영 당시에는 정말 더웠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이 정말 더웠잖아요. 드라마 역할 때문에 항상 더운 후드티를 입고 다녀야해서.. 땀이 흘러내려 촬영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신현준?이 좋아하는 불쾌지수송이 나오더라구요 ㅋㅋ 


으아.. 이번 여름 진짜 더웠습니다. 햇빛에 5초도 못있을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소지섭은 미니 선풍기(손풍기)를 애용했다고 합니다.



푹(POOQ)에서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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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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