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파국(파개장) 황금레시피 정리(맛남의광장)

리뷰와 정보/레시피2020. 3. 27. 11:29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맛남의광장에서 백종원이 공개한 대파국 레시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서 직접 만들어봤는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있으며 대파가 듬뿍 들어가서~ 건강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파개장 재료(2인분 기준):

대파 많이(2~3대),

슬라이스한 소고기(100~150g정도),

식용유,

참기름,

숙주나물, 고비(없어도 됨),

다시마,

간마늘 2큰술,

국간장 4큰술,

후추 톡톡,

소금 1큰술,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매콤 양념장 재료:

굵은 고춧가루 1큰술,

고운 고춧가루 두꼬집,

물 4큰술,

국간장 2큰술,

간 마늘 1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

 

조리 시간:

40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맑은 국물 파개장을 만들 거에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국에 넣을 수 있는 양념장도 만들겠습니다.

 

뿌리쪽부터 시작해 대파 전체를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 다음에 먹기 편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원래 육개장은 양지나 사태를 통째로 삶아 찢어 넣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여기서는 슬라이스한 저렴한 부위의 소고기를 사용할 것입니다. 어떤 부위든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는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넣고 고기를 볶아주세요.

참기름, 식용유에 고기를 볶았다가 물을 부으면 맛이 훨씬 더 풍부하게 올라온대요.

고기가 색깔이 변하면 (바싹 안 익어도) 손질한 대파를 넣습니다. 

넣은 대파의 양이 엄청납니다. 대파를 기름에 같이 볶으면 단맛과 풍미가 극대화 됩니다.

육개장 재료의 정석인 숙주나물과 고비입니다. 넣어도 되는데.. 안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김희철이 넣지 말자고 합니다. 대파의 날이니까요. 그래서 정말 넣지 않기로 합니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념장을 만들겠습니다.

2인분 기준으로 굵은 고춧가루 1큰술과 고운 고춧가루 두꼬집을 넣습니다.

물 4큰술, 국간장 2큰술을 넣습니다.

간 마늘 1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을 넣습니다.

잘 섞어주면 완성됩니다. 간은 국에 이미 다 되어있기에.. 양념장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대파의 숨이 확 죽으면.. 이제 생수를 넣습니다. 

바다의 채소라 불리는 다시마를 넣습니다. ㅎㅎ 감칠맛을 내준대요.

2인분 기준으로 간마늘 2큰술, 국간장 4큰술, 후추 톡톡,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국간장이 많이 들어가네요? 제가 직접 만들어봤을 때는.. 2큰술만 넣어도 괜찮았습니다. 1~2큰술 넣고 간을 확인 해보세요. 4큰술이나 넣으면 색이 너무 꺼매질 것 같네요)

그리고 멸치액젓을 넣습니다.(까나리액젓도 된대요)

 

여기서 국의 간을 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다고 하는데 가인은 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물을 추가했습니다.

국의 간에 대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물을 부어 조금 싱거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싱거운 사람은 소금이나 양념장으로 간을 맞추면 되니까요.

다시마를 넣었기 때문에 물을 넣어도 감칠맛이 계속 난대요. ㅎㅎ

당면사리를 담은 그릇에 파개장을 담아습니다.

다들 한 입 먹어봤는데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어제 방송보는데 배가 너무 고파지더라구요 ㅜㅜ

한국이한테는 얼큰한 파개장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김희철의 제안으로 레시피에서 갑자기 빠진.. 숙주나물과 고비.

숙주나물과 고비가 빠져서 약간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게 빠지니까 육개장이 아닌 새로운 메뉴가 탄생했대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보여서 저도 곧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참고

2020년 3월 26일 SBS 맛남의광장 17화(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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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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