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중화제육면 황금레시피 정리(맛남의광장)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된 중화제육면 레시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짜장을 안넣고 우리 된장, 고추장으로 만드는 짜장면 같다고하 할까요? 돼지 부위 중 인기가 없는 돼지 뒷다리살(후지)로 만듭니다.
필요 재료:
간 돼지고기(뒷다리살),
파,
기름,
고춧가루 2종류(고운, 굵은),
간장,
간 마늘,
설탕,
된장,
고추장,
소금,
후추,
양파,
애호박,
양배추,
면
예상 시간:
40분
소스 만들기부터 시작합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맛남의 광장에선 장사를 위해 대량으로 조리를 해서..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를 위한 정확한 계량은 없네요.. ㅎㅎ;; 20인분 정도 되는 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파기름.. 그냥 기름에가 파를 볶으면 파기름이 나온게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 이 상태의 기름을 풋내가 난다고 하네요.
파가 끓기 시작하고 수분이 날아간 뒤 노릇노릇해질 때가 진짜 파기름이라고 합니다. 물기가 없어지고 파가 노릇노릇해야 고소한 맛이 확 나면서 기름이 된다고 하네요.. 오오.
백종원은 파기름이 나오기 전에 돼지고기를 넣었습니다. 왜냐하면 돼지고기에 섞인 지방으로 더 고소한 파기름을 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용된 돼지고기는.. 제일 싼 뒷다리살입니다.
고춧가루 2종류(고운, 굵은), 간장, 간 마늘, 설탕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백종원은 간장을 넣든 설탕을 넣든 양념을 할 때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넣으면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기름이 자글자글 튀겨지고 있을 때 넣어야 불향이 확 나온다고 하네요.
다진 마늘을 넣을 때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기름이 끓을 때 넣으면 찌개 같은 맛이 나며, 수분이 있을 때 넣어서 같이 볶으면 고소한 맛이 된다고 합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백종원은 수분이 있을 때 넣어서 같이 볶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기름을 우려내는 동안 돼지고기 뒷다리살과 간마늘을 넣어 수분을 날려가며 볶습니다.
사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기름이 끓으면 설탕을 넣어서 불 향을 냅니다. 냄새가 정말 좋나봐요 ㅎㅎ
간장, 된장, 고추장을 넣습니다.
춘장 볶듯이 충분히 볶아주세요. 여기서 냄새가 더 강하게 나나 보더라구요 ㅎㅎ 반응이 아주 좋아요.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아무리 간 고기라도 물을 넣어야 고기 안에 양념이 쑥 밴다고 합니다. 끓으면서 고기에서 육즙도 나오고 서로 섞인다고 하네요.
한소끔 끓으면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면 중화제육면 소스가 완성됩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만 넣고.. 손질된 파, 양파, 애호박, 양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채소에 불 향을 입혀주네요~ 우와.
불맛 입힌 채소에 중화 제육면 소스를 넣고 볶습니다.
그런데 매운 향이 엄청 많이 나나봐요. 어질어질한 정도까지 되나보던데 ㅎㅎ;; 양세형은 볶았을 때 이정도는 나야 먹을 때 맛있다고 하네요.
백종원은 요리 개발시에 바쁘므로 냉동면을 사용했습니다. 뜨거운 물에 토렴해주니까 금방 면이 완성 되더라구요 ㅎ
잘 익은 면을 물기를 탈탈 털어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그 위로.. 소스를 한 국자 부어주면 중화제육면이 완성됩니다!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맛남의 광장 멤버인 양세형, 김동준, 김희철 모두 만족했습니다.ㅋㅋ
맛남 중화 제육면은.. 영천 휴게소에서 6천원에 판매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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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0년 1월 2일 SBS 맛남의 광장 5화(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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