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도 피해갈 수 없었던 의료사고

리뷰와 정보/TV2019. 2. 4. 06:27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 이연복 셰프가 후각을 잃게 된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연복의 집에서 모인 집사부일체 멤버들. 이연복 셰프의 이름이 적힌 중식도를 받기 위한 애제자를 가리는 테스트를 하려고 합니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연복 셰프는 26살의 어린 나이에 대사관 주방장을 하던 시절 축농증 때문에 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축농증 수술을 하면서 의사가 신경을 건드려 후각을 잃었다고 하네요 ㅠㅠ.. 요리에 있어서 후각이 얼마나 중요하던가요? 요리사의 후각은 축구선수의 다리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말이 안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선 병원에서 무슨 수술을 받다가 피해를 받으면 제대로 된 보상을 받는 경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목숨을 건 복불복인 것 같아요 ㅜ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사도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의 입장이 고려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이연복 셰프는 어린 나이에.. 요리사에게 목숨과도 같은 후각을 잃고 미각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연복 셰프는 몇 가지 삶의 원칙을 정했습니다.


1. 아침 공복 유지

2. 금연

3. 과음 금지


공복에 요리를하면 미각이 좀 더 예민해지나봐요.


담배를 피면 입안이 텁텁해진다고 하며 요리를 위해 단칼에 금연까지 해버렸습니다.


40년을 한결 같이 엄격한 관리로 미각을 단련해왔습니다.

진짜 만화에나 나올법한 설정 아닌가요?


자연스럽게 테스트로 화제가 전환됩니다. ㅋㅋ


이연복 셰프의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져왔습니다. 5초 동안만 보여줍니다. ㅋㅋ


그리고 코를 막고 먹게해서 무슨 음식이었는지 맞추게 합니다.

대파 뿌리쪽을 먹었음에도 코를 막으니까.. 정말 맛을 못느끼더라구요 ㅜㅜ

둘 다 정답을 못맞췄습니다.


이승기와 육성재는 좀 더 난이도가 높은 테스트를 했습니다.

고구마와 고추냉이를 같이 먹고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죠.


이승기는 막힌 후각을 대신에 고구마의 씹는 느낌과 미각으로 단 번에 2가지를 다 맞췄습니다.


이연복 셰프도 놀라워 하더라구요. 이승기는 정말 여러 분야에서 모범생인 느낌이 납니다.



관련 글

이연복 셰프가 사는 집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봐주세요~

POOQ(푹)에서 영상보기(실시간 시청도 가능)


참고

2019년 2월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55회(5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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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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