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육개장 방송 레시피 정리

리뷰와 정보/레시피2018. 10. 25. 09:55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수미네반찬에서 공개된 육개장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네요 ㅡ.ㅜ;;



필요한 재료:
대파,
양지머리,
양파,
박고지,
고사리,
토란대,
다진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
참기름,
홍고추,
풋고추,
소금

예상 소요시간:
2시간?


육개장에 들어가는 대표 재료 5종입니다. 대파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양지머리, 박고지, 토란대, 고사리입니다.


박고지는 마치.. 흰 천?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육개장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박고지는 설익은 박의 과육을 길게 오려 말린 반찬거리입니다. 박말랭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이름이 더 이해가 잘 되네요 ㅎㅎ 풍부한 섬유질이 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지머리 삶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수미는 미리 삶고 있습니다. ㄷㄷ



토란대는 토란의 줄기를 말합니다. 반드시 껍질을 벗겨서 말려야 하며 삶아낸 후 물에 담궈 아린 맛을 제거한 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고사리, 박고지, 토란대를 각각 따로 삶아서 사용합니다.(30분 정도?) 끓이기 전 모든 재료에 밑간을 하는 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박고지를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미리 불린 후 손 한 뼘 크기로 자릅니다.(먹기 좋도록..)


박고지, 고사리, 토란대, 느타리 버섯 모두 같은 방법으로 양념을 합니다. 김수미는 국간장 1큰술 반,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반 큰술을 넣었습니다. 밑간한 재료는 30분간 재어둡니다. 수미네 육개장은 지극히 한식이니까 양조간장을 안쓰고 국간장(조선간장)을 쓴다고 하네요.


양지머리를 확인하니 잘 익었네요~ (물에 양지머리만 넣고 끓임)


양지머리에도 밑간 양념을 합니다. 국간장 조금, 다진 마늘 조금, 참기름 조금 넣었습니다. 고기엔 후춧가루도 좀 넣었습니다.



고추기름 만들기

육개장에 필수인 고추기름을 만듭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고춧가루를 투하합니다.


대파, 통마늘, 통생강, 양파를 넣습니다. 향이 잘 우러나게 저어주세요.


이 정도의 검은 색?이 될때까지 끓여야 합니다. 탄 건 아니라고 하네요.


고추기름은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식혀서 면포에 걸러주세요.


정말 색깔 예쁜 고추기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만들기가 귀찮겠네요. 한 번 만들 때 많이 만들어서 식힌 다음에 유리병에 담아 놓고 쓰면 편하다고 하네요. 그냥 마트에서 고추기름을 사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ㅎㅎ


육개장 만들기


양지머리만 넣고 삶았던 물은 육개장 육수로 사용됩니다.


끓인 육수에 고추기름을 투하합니다.


대파를 2등분하여.. 엄청난 크기의 대파를 넣습니다.


밑간한 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박고지, 토란대, 느타리버섯, 양지머리, 고사리)


김수미는 한소끔 끓이기 전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네요.


굵은 고춧가루 5작은술을 넣습니다.


다진 마늘도 1~2큰술 정도 넣습니다.


김수미는 여기서부터.. 셰프들의 재료를 모두 모아 가마솥에서 끓이더라구요.


양파, 홍고추, 풋고추를 넣습니다.


센 불에서 30분, 약한 불에서 30분 총 1시간 정도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간장으로만 하면 간장냄새가 나니 마지막엔 소금으로 간을 하네요.


드디어 완성입니다~ 많은 고춧기름이 들어갔으나 그렇게 맵지는 않나봐요.



참고

2018년 10월 2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21화(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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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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