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리플(XRP,Ripple) 전송속도, 시간

프로그래밍/가상화폐2018. 1. 3. 10:17

안녕하세요. 개발자 드리머즈입니다.

한국거래소 코빗에 있는 리플을 중국거래소 후오비(Huobi)로 옮겨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리플 전송시간,전송속도)은 약 2분이었습니다.

정말 다른 코인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른 코인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상세 과정입니다.

먼저 Huobi에서 [내자산] -> [입금&인출]로 간 다음에 XRP의 충전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계정 주소(중국거래소라 그런지 번역이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지갑 주소가 좀 더 정확한 번역 같습니다.)와 태그가 있습니다.
이 두 값을 코빗에서 사용해야 하므로 후오비가 열린 탭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탭에서 코빗에 접속합니다. 코빗에서
[입출금] -> [출금]에서 리플(XRP)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당황하지 말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2,3,4번 영역을 하나씩 채우면 됩니다. 실수 방지를 위해 2번과 3번을 채울 때 반드시 후오비 사이트의 복사 버튼을 이용하여 복사한 다음에 붙여넣기로 채우세요. 메세지 영역도 있는데 여기는 입력을 안해도 됩니다.

최소 송금액은 21XRP인데 현재 한화 62,685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거기다 고정된 수수료 0.2 XRP가 붙습니다. 한화로 따지면 약 597원이 수수료입니다. 이 수수료는 송금액이 커져도 변하지 않으므로 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입력을 다 하면 5번 영역의 체크박스를 클릭한 다음에 XRP 보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송금요청 확인이창이 뜹니다. 저는 Google OTP 값을 입력했습니다.

그러나 신규 주소로 출금을 하는 것이기에 이메일을 통한 승인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등록된 메일을 확인해보면 코빗으로부터 메일이 하나 와있습니다. 이 메일을 열어 [바로 출금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잠시 뒤 코빗에서 [이용내역] -> [입출금] -> [리플(XRP)]를 클릭하면 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날짜를 보면 2018-01-03 09:39:22 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이메일로 승인하기 전의 시간이며, 실제로 송금이 시작된 시간은 2018-01-03 09:41:00 즈음입니다.

이제 다시 후오비로 돌아가서 [내자산] -> [거래 계정] -> [자산 기록]을 클릭하시면 입금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오비에서 리플이 수신된 시간을 보면 2018-01-03 09:43:13 입니다.

따라서 리플 전송시간(리플 전송속도)는 약 2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해외거래소로 코인을 보내다보면 블록체인의 경이로움에 대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래에 리플의 빠른 속도로 인해 호재가 많습니다. 머니넷에 아래의 기사가 있습니다.

리플은 은행 간 비효율적인 송금 방식을 해결하기 위해 '리플랩스'가 제작한 가상통화다. '리플넷(Ripple Net)'이라는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나 중앙은행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거래가 자유롭게 이뤄지도록 해준다. 보통 2~3일이 걸리는 해외송금이 리플을 통하면 3~4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은 다른 가상통화와 달리 처음 제작할 때부터 1000억 개가 발행돼 채굴이 불가능하다. 리플랩스는 매달 최대 10억개씩 시장에 내놓고 있고 현재 350억개가 유통되고 있다.

최근 우리·신한은행과 일본 SBI은행·레소나은행 등이 리플을 활용한 해외송금 테스트에 성공하며 내년 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리플을 통한 해외송금이 시작되면 은행끼리 디지털로 연동돼 자금이체가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중계은행이 사라지면서 수수료 역시 낮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리플은 다른 가상통화보다 안정성과 속도, 보안이 우수하고 기존 금융 기관의 취급에도 적합하다"며 2018년은 리플의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리플에 대한 기본정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리플 전송시간이 3~4초라고 하네요. 정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좀 전에 테스트한 전송시간은 지갑에서 지갑으로 보냈을 때 걸린 전송시간이 아니라 국내거래소에서 해외거래소로 보냈을 때 걸린 시간이기에 각 거래소 내부에서 전송을 위한 작업에 추가 시간이 걸렸을 수 있습니다.


직접 리플을 사용해보니 정말로 2018년은 리플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

Posted by 드리머즈

관련 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