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평택역 국수집 첫 평가와 위치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아간 평택역 뒷골목에서 소개된 마지막 가게인 국수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종원이 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내요. 가격은 저렴한 편 같습니다.
대표 메뉴인 할매 국수와 할매 김밥을 주문합니다.
요리는 사장님이 하기로 하고.. 김밥과 홀을 담당하는 딸은 상황실에 도착했습니다. 한달 순이익이 백만원 이하라는데.. 딸은 엄마가 국산 재료만 고집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좋은 재료를 쓰는 건 좋지만.. 원재료가 너무 비싸서 이익이 거의 안남는대요. 거기다가 딸은.. 돈을 받지 않고 무료 봉사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팔 수록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엄마의 손맛과 실력은 딸도 인정한대요.
할매국수와 할매김밥이 완성됐습니다.
사장님은 1985년 37살 때 요식업에 뛰어들었나봐요. 그 당시에.. 백반 한 상에 천원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백종원은 국수와 김치를 먹어보더니.. 김치가 맛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엄선한 국산 알배추로 직접 담그는 김치래요.
백종원의 입에서 김치 인정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평택 골목에서 드디어 칭찬을 듣네요.
백종원이 열무김치를 좋아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ㅎㅎ 딸이 열무김치도 맛있다고 하자 열무김치를 꺼내옵니다.
할매국수에 열무김치를 얹어서 한 입 먹어보더니 엄지를 척하고 올립니다. ㅋㅋ
열무김치가 제일 맛있고 그 다음이 배추김치래요.
백종원은 할매국수의 육수가 특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이하다는.. 맛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대요.
백종원은 문제를 찾기 위해 육수 원액을 희석해서 먹어봤습니다. 매운탕 맛이 좀 심하게 나서.. 왜 그런가 궁금했다고 하네요.
문제의 원인은 바로! 후춧가루 였습니다. 사장님이 비린내 나지 말라고 넣었던 후춧가루가 문제였다고 하네요.
백종원이 후춧가루에 대해 말하자말자 딸은 맞장구를 칩니다. "내가 말했잖아" ㅋㅋ;;
여기 사장님이랑 딸이 티격태격 해요. ㅎㅎㅎ 딸이 말해도 엄마가 말을 잘 안듣습니다.
멸치, 밴댕이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마늘, 후춧가루, 고춧가루 등 듬뿍듬뿍 넣었다고 하네요.
진한 생선 육수와 강한 양념이 만나서.. 얼큰한 매운탕 맛이 멸치 국수가 됐대요.
원래 고춧가루는.. 서빙 직전에 살짝 넣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떨 때는 펄펄 끓는 육수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우려나게 만들기도 하나봐요.
이를 보자 딸은 국수의 맛이 달라질 것을 바로 알아차리네요. 엄마와 티격태격..;;
딸이 요리를 좀 잘하실 것 같은데요? 대박~
육수를 그때그때 감으로 희석하기 때문에 맛이 달라질 가능성도 큽니다.
백종원은.. 맛보다 ㅋㅋ 손님 응대 태도를 바꾸자고 합니다. 사장님은 화난게 아니라 원래 성격(말하는 태도?)가 그래서 그렇대요.
주방을 보더니 백종원은.. 스테인리스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작업대 밑 정리도 필수라고 했어요. ㅋㅋ 여기서도 딸과 엄마는 티격태격;;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찾아간 평택역에서 소개된 국수집은
경기 평택시 평택동 105-1 에 위치한
맛짱할매의멸치국수 입니다.
위 지도에서 위치 확인 가능합니다. 평택역 2번 출구로 나오셔야 합니다.
이번에 평택역 뒷골목에 참여한 가게는 3군데인데 모두 아주 가까운 거리에 붙어 있습니다.
평택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평택역까지만 가면.. 가게 찾는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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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9년 11월 2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93화(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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