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시즌2 이형철 소개팅녀 이름과 직업 공개(신주리 인스타)

리뷰와 정보/TV2019. 5. 31. 11:03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배우 이형철의 소개팅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화에 이어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형철이 야외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만남 장소도 이런 곳으로 잡은 것 같더라구요.


소개팅녀의 이름은 신주리라고 합니다! 드디어 이름이 공개 됐습니다.


부끄럼이 많은? 이형철은 얼굴이 빨개졌네요.


이형철은 오는 길에 샀던 꽃도 선물로 줍니다.


직업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신주리는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막은 요리 연구가라고 달렸네요. ㅎㅎ


이형철의 차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야외를 좋아하는 이형철.

차를 타고 1시간을 달려 야외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원래 여기 잔디 위에서  돗자리를 깔고 먹어야 하는데 여성의 옷을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이형철 바보 ㅜㅜ


대신 평상 위에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이렇게 직원들이 밥상을 통째로 가지고 옵니다.


야외에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연기가 너무 많이 나네요.. ㅜㅜ 아마 고기를 잘못 구워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불편하게 앉는 자리이다 보니 소개팅녀는 다리에 쥐가 왔나 보더라구요..

이형철 바보 ㅜㅜ


요리연구가 신주리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juriyori/입니다.

셰프라고 하기 보다는.. 요리강사, 요리연구가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숙명여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을 담당하나봐요.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주리쌤의 레스토랑 앳 홈'도 있네요.


대박인 점은 과거 나혼자산다에서 최강창민이 다니던 요리학원에서 나왔던 강사님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신세미라고 소개가 됐네요!

신세미에서 신주리로 개명을 한 것 같습니다.


juriyori

🙂

오늘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에 대해 좀 긴 글을 써보려고 해요

아주 잠깐이나마 방송에 나온 후 감사한 이야기도 많이 듣지만,

보이는 것만으로만 판단하고

제가 가진 어떠한 면으로 쉽게 무언가를 얻은 것처럼 

속상한 이야기도 듣게 되더라구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들으면 알만한 큰 회사에서 임원 비서로 일하다가

1년 계획 어학연수를 떠나 미국에 있는동안

많은 고민 끝에 새로운 꿈을 찿았고

세계 3대 요리학교라 불리는 르꼬르동블루에서 

본격적으로 요리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때만해도 유학생이 정말 별로 없어서 

편의를 봐줄만한 시스템은 하나도 없었구요

녹음기를 들고 다니며 이론 수업을 듣고

하루에도 몇 번씩 베고 데이며 실습을 했어요

학교 수업이 워낙 힘들다보니

첫 학기를 시작하고 2주 만인가 1/3 쯤은 그만둘 정도였는데, 그게 저는 힘들면서도 참 재밌었어요


학비와 집세, 생활비까지 년당 억소리가 나는 비용이 드니 당연히 그랬어야 하는 일이지만

정말 우스갯소리로 '내가 만약 한국에서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수도 있겠다' 했을만큼 열심히 했구요

(못...못갔겠죠?ㅋㅋㅋ)

모든 과정을 끝낼 때까지

단 한 과목만을 제외하고 올A를 받아 최우수 졸업을 했어요


졸업을 하기 전 3차 면접을 거쳐 얻은 기회로

베버리힐즈 5성급 호텔 안에 있는 

Jose Andres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당시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50위권에 랭킹 될만큼

훌륭한 곳이예요) 3개월동안 인턴을 했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몸이 부서져라 일했고,

잘해냈고,

졸업하자마자 레스토랑 역사상 최초로 

인턴 후 바로 라인에 서는 요리사로 정식 채용되었죠


큰 키친에는 

라인 요리사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

미리 기본적인 준비나 간단한 작업들을 해주는 

프렙 요리사들도 있는데, 

그 포지션에 채용이 되는 것 조차 

아무리 잘해도 다들 불가능하다 생각하던 일이였거든요

그런데 바로 그 보다 더 점프해서 채용이 되다니

너무나 기뻤고, 그만큼 참 열심히 했어요


감사하게도

워낙 근무 환경이나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곳이였지만

항상 촉각을 다투는 바쁜 곳이기도 했고

다들 아시다시피 셰프라는, 요리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계속 서서 일하고

칼이나 불 등 위험한 것들을 다루다보니,

또 원체 일할 때만큼은 완벽하게 해야하는 성향이라 

저를 돌보지 않고 오랜 시간 무리하며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직업병이 생기더라구요


부종은 기본

밤마다 다리가 터질 듯이 아파 깼었는데

하지정맥류였고

아침마다 손이 너무 저려 깼었는데

관절염 증상이였어요


데인 상처는 말할 것도 없고

너무 많이 써서 튀어나온 마디때문에

익숙해졌을 법한 요즘에도

손을 보이기 민망할 때가 많구요


여튼 약 5년동안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이런저런 개인 사정으로 갑자기 귀국을 한 후에도

제가 하는 경험과 노력들은 계속 진행 중이예요


어쩌면

나 잘났다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이런 글,

제가 누구보다 오그라들어하는 일인 것

저의 측근들은 잘 알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쓰는 이유는

영향이 있든 없든 한번쯤은 이야기하고 싶었고,

바람이지만 노력에 대한 부분만큼은 인정받고 싶었나봐요


그냥 얻어지는건 아무 것도 없어요

보이는 것이 전부도 아니고

쉬운 일도, 쉬운 자리도 없어요


제 이야기가 뭘까 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앞으로도 배울 것이, 채워야 할 부분이 참 많으니까

계속 열심히 할게요

더 멋져지도록🙏


음..인스타에 그녀의 인생에 대해서 길게 적은 글도 있네요~!

열심히 사는 사람 같아요.


1977년생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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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9년 5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맛 시즌2 2화(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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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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