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알탕 방송 레시피 정리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수미네반찬에서 공개된 알탕 레시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얼큰한 알탕은 보통 소주 안주로 먹는데 ㅎㅎ 그냥 집에서 해 먹어도 되나봐요.

알탕에 들어갈 주 재료인 곤이와 이리입니다. 곤이와 이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곤이는 암컷 생선의 알입니다.

이리는 수컷 생선의 정소라네요. 흠흠..

필요한 재료(3인분 기준):

이리,

곤이,

무 조금,

콩나물 100g,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1/2개,

대파 1/4대,

쑥갓(없어도 됨),

다진 생강 1/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액 1/2큰술

굵은 고춧가루,

새우젓

예상 소요시간:

30분

뚝배기에 3인 기준 물 800ml를 넣고 끌여주세요.

생각보다 얇게 무 쓰는거 보이시죠? 딱 저 정도만 사용했습니다.

얇게 썬 무를 더 얇게 한번 더 썰어주고.. 나박 썰기를 해서 뚝배기에 넣어주세요. 김수미는 1x1 사이즈가 아닌 1x2 사이즈로 썰었습니다.

머리와 꼬리를 제거한 콩나물 100g을 넣습니다.

취향헤 맞게 대구알이나 명태알을 4등분 정도로 잘게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이리는 금방 익기 때문에 아직 넣지 않았습니다.

홍고추, 청양고추 1/2개를 0.5cm 정도로 얇게 썰어주세요.

대파 1/4대를 얇게 채 썰어주세요.

쑥갓은 있으면 넣고 없으면 빼도 됩니다.

한소끔 끓으면 뚜껑을 열어 국물 위에 뜬 거품을 제거해주세요.

이제 이리를 넣습니다.

비린내를 제거해주는 다진 생강 1/3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매실액은 1/2큰술을 넣습니다.

굵은 고춧가루를 2작은술 넣습니다.

간은 새우젓으로 합니다. 새우젓 1큰술을 넣고 조심히 저어주세요~

알이 금방 익으니 불을 중불~약불로 줄입니다.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와 새우젓으로 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밥과 함께 먹을 알탕은 간을 약간 짭쪼름하게 해주세요.

미리 손질해준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도 넣어주세요.

김수미는 색깔을 보고 굵은 고춧가루를 좀 더 넣었습니다.

불을 약하게 하고 조금 더 끌여주면 완성입니다.

맛은.. 사진만 봐도 알겠죠? 무와 콩나물에서 나오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새우젓을 넣어 감칠맛까지 느껴진대요~

참고

2018년 11월 2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26화(2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