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에서 폭발!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참가자?를 보게됩니다. 빌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대본이니 조작이니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게 리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홍탁집에서 백종원이 폭발한 사건에 대해 보겠습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백종원은 아들에게 확실하게 해야할 숙제에 대해 말했습니다. 진짜 사장이 되기 위해 '어머니의 닭볶음탕'을 마스터하퇴 아들이 직접 2~3일 숙성된 양념장을 만드는 것이었지요.
백종원이 일주일동안 닭볶음탕 연습을 얼마나 했냐고 묻습니다. 아들은 30번 넘게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머니와 단 둘이 이야기할 때 어머니는.. 아들이 보통 하루에 한 번 연습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이 오기 하루 전날에는 몰아서 많이 하긴 했지만.. 30번이 되긴 힘들죠.
30번 넘게 연습한 양념장 레시피를 외웠냐고 물어봅니다.
종이에 다 썼기에.. 그 걸 외운거라고 말하는 아들.. ㅡ.ㅡ;;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특징 아닌가요?
백종원이 레시피를 적어놓은 레시피노트가 없으면 양념장을 못 만드냐고 물어보니.. 자랑스럽게 '네!'라고 대답합니다.
백종원이 슬슬 화가 받치기 시작합니다..
말은 더 이상 필요없고 아들ㄹ에게 직접 닭을 손질하여 끓이기 전 상태까지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손질하고 씻어서 냄비에 담기만 한 상태입니다.
화가 나는 상황은 계속 됩니다. 손질을 했다면서.. 내장 조차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연습을 제대로 안 한 것이죠..
여기서부터 진짜 백종원이 폭발했습니다. 방송에서 이렇게 화 난 모습은 처음 보네요.
홍탁집 아들에겐 일주일 동안 진심으로 주방일에 집중했다면 충분히 보였여야 할 행동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는 홍탁집 아들..
믿었던 결과는 참답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와서 장사가 잘 되면 사람 고용해서 장사할 생각이었냐고 묻습니다.
카운터에 앉아서 돈 계산하려고?
어머니가 무슨 죄인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듣고만 있습니다...
백종원은 다시 한 번 아들에게 물어봅니다...
사실 백대표는 고생하는 어머니만 없었다면.. 이 가게는 더 이상 솔루션 진행이 안됐을 거에요. 아픈 몸으로 홀로 가게를 보는 어머니를 위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죠.
마지막 선택은 다시 아들에게 정하라고 하고.. 가게를 나옵니다.
아들은 주저앉아 오랫동안 생각을 했다가.. 가게를 나갔다가 어머니와 다시 들어왔습니다.
요리 연습을 위해 어머니는 닭을 사와서.. 아들 옆에서 말 없이 기다려줍니다.. ㅜㅜ
어머니는 손질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과연 다음 주에는 달라질까요..? 예고편을 보니 힘들 것 같던데 ㅠㅠ
돈까스 집(돈파2014) 사장님들과 천지차이인 반응입니다.
아들이 너무 철이 없습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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