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시래기꽁치조림 방송 레시피 정리

리뷰와 정보/레시피2018. 11. 15. 18:42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수미네반찬에서 공개된 시래기꽁치조림 레시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꽁치 4마리(or 통조림),

시래기,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밴댕이(디포리),

멸치,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까나리액젓,

후추,

양조간장,

매실액,

후춧가루,

고춧가루


예상 소요시간:

40~50분



수미네반찬에서 사용되는 시래기는 살짝 데친 시레기입니다. 살짝 익은 시래기를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힐 예정이에요.


냄비에 물을 넣고 불을 켭니다. 물이 끓기 전 시래기 밑간할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된장, 고추장, 마늘을 1:1:1의 비율로 볼에 넣습니다. 방송에서는 각각 2큰술 정도 들어갔다곤 하지만 3큰술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꽁치가 비린내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마늘을 넣었습니다.


볼에 시래기를 넣어 양념을 버무립니다. 시래기에 골고루 양념을 묻히기가 좀 어려워 보입니다.  한 번에 버무리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나누어 버무립니다. 참고로 시래기는 자르지 않고 통으로 넣었습니다.


삶은 시래기에 양념만 하면 이게 시래기 나물이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물이 끓으면 육수를 내기 위해 디포리(밴댕이), 멸치를 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이제 조림에 들어갈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양파 반 개를 굵게 썹니다.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를 어슷하게 썹니다.


대파 1대를 5cm 정도 길이로 썰어서 따로 보관합니다. 대파는 마지막에 따로 들어가거든요.


볼에 양파와 고추를 넣고 까나리액정을 1큰술 넣습니다. 까나리액정은 꽁치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맛과 감칠맛을 더하므로 필수입니다!


양조간장 3큰술, 매실액 2큰술, 후축가루 톡톡, 고춧가루 1큰술 반을 추가합니다.


끓는 물에 밑간한 시래기를 넣습니다. 김수미는 밴댕이와 멸치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래기가 푹 익었을 때쯤 꽁치를 넣으면 됩니다. 꽁치는 10분만 익히면 됩니다. 더 익히면 살이 으깨지니 주의하세요.


생물 꽁치를 먹기 좋게 3등분 했습니다. 조림의 진한 맛을 위해 꽁치 머리도 넣을 예정입니다.


방송에선 허경환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김수미와 노래를 부르다보니.. 시래기가 다 익었습니다. ㅎㅎ


잘 익은 시래기에 꽁치와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습니다. 김수미는 꽁치 4마리를 넣었네요!


통조림에 든 꽁치를 이미 익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생물 꽁치를 넣을 때에 비해 5분 뒤에 넣어주면 됩니다. (통조림의 국물도 같이 넣음)


마지마그로 대파를 올리고 5분간 중불에서 끓이면 완성입니다.


허경환이 먹어보더니 좋아합니다. 담백하고 시원하고 비린내가 없나봐요.


정말 밥을 부르는 요리에요~



참고

2018년 11월 14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 24화(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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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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