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CGV 용산아이파크몰 블랙팬서(3D) 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오늘 드디어 마블의 블랙팬서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오늘 개봉하자마자 용산역에 있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3D로 블랙팬서를 봤습니다.
CGV에는 여러 종류의 관이 있어서 어디서 봐야하는지 고민이 됐습니다. 2D로 상영하는 관이 제일 많고 수용가능한 인원도 많지만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찼더라구요. 그래서 2관에서 상영하는 3D도 괜찮겠다 싶어서 3D로 봤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3D관은 2D관보다 작은데 괜찮을 지 그리고 2D가 아닌 3D로 봐도 괜찮을 지가 걱정됐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까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3D관이 2D관보다 작긴 하지만 스크린 과의 거리가 멀지 않기에 스크린 작은 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3D로 본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2D냐 3D냐는 별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블랙팬서 개봉을 해서 영화관에 이런 동상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동상 말고 디스플레이 광고도 있었습니다.
아마 블랙팬서가 개봉하기 전부터 있었겠죠?
한국은 2018년 2월 14일인 오늘 개봉했습니다.
2관 내부 모습입니다.
관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합니다.
좌석을 보면 컵 홀더가 헷갈리지 않게
좌석 사이에는 컵홀더(팔걸이)가 2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소한 점이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랙팬서는 오늘 개봉했지만 개봉 전 시사회에서 미리 블랙팬서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기에 저도 바로 보게됐습니다.
블랙팬서는 2시간15분의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유머코드가 적고 약간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역시 마블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에서 이렇게 흑인이 히어로인 영화가 나온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바로 다음 마블 영화가 대망의 인피니티워이기에
인피니티워를 좀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도 봐야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마블의 노예같네요 ㅎㅎ
그리고 영화 끝나고 쿠키 영상이 2개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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