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액정 교체 방법(자가 수리 후기)(한성컴퓨터 X57K)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노트북 액정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toskrnl.exe 때문에 컴퓨터 cpu 점유율이 높아져서.. 노트북을 재부팅했습니다. 그런데 재부팅하고 나니 갑자기 노트북 디스플레이 하단에.. 지지직 거리는 줄이 보이더라구요. 위 사진 찍었을 때는 증상이 조금 완화되어.. 빨간색 줄만 조금 보이는데 지지직 거렸습니다.
재부팅을 다시 해보고.. 액정 부분에 약한 충격을 줘봤는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에서 이런 문제는 처음 겪어봐서 당황했습니다.
한성컴퓨터의 X57K 모델에서 사용되는 액정은 LP156WF6 (SP)(K3) 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이 액정을 구입하려면.. 최저가 기준으로 8만원 정도 합니다. 위 사진에 65,250원하는 액정패널도.. 무결점 옵션을 선택하니 8만원이 넘어가네요 ㅎㅎ 어쨋든..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이긴 합니다.
새 액정 구입 전에.. 패널 상태를 좀 보고 싶어서 베젤?을 분리하려고 합니다.
먼저 배터리를 빼줍니다.
액정을 감싸고 있는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서 액정 하단부에 있는 이.. 고무 빼주세요.
고무는 양면 테이프로 붙어있습니다. 손톱이나.. 드라이버를 넣어서 잡아 땡기면 빠집니다. 그러면 이제 숨어있던 나사가 보이네요.
나사 2개를 뺐습니다.
얇은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틈새를 벌려주세요. 딸깍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단부 쪽은 딸깍이도 조금 있지만 양면 테이프로 인해 붙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헤어 드라이기로 열을 조금 가하면 쉽게 떨어질 것 같네요. 저는 그냥 천천히 떼어 봤습니다.
드디어 분리된 모습이에요. 노트북 분해는 많이 해봤는데 액정 커버? 분리는 처음 해보네요 ㅎㅎ
이 모습을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ㅎㅎ
액정을 교체하실 분들은.. 여기서 상단 베젤쪽 나사를 풀고 하단에 숨겨진 30 pin의 연결부위를 빼서 교체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 상태에서 배터리를 다시 넣고 컴퓨터를 켜봤는데.. 문제가 되던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ㅡ.ㅡ;; 오잉..
다시 조립 다 하고 확인을 해봐도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ㅎㅎ;;
다행이네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