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램(RAM) 교체 방법(한성컴퓨터 X57K)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노트북 램 교체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성컴퓨터의 노트북인 X57K의 램을 교체하고 후기 남깁니다.

 

 

노트북에는 8기가 램이 2개 들어있어 총 16기가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이상하게 램 부족 현상을 겪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나 크롬에서 메무리 누수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도 되네요. 

(몇 번 테스트 결과.. 크롬에서 메모리 누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크롬을 다 종료하고 재부팅을 해야 증상이 해결 됩니다)

 

재부팅을 하고나면 좀 괜찮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열어놓고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그냥 램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CPU-Z에서 확인 램 교체전의 CPU와 램 정보입니다. ㅎㅎ

16기가 램 2개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아봤습니다. 지금은 16기가 램 하나에 7만원 정도 하네요. 2개 구입해서 14만원 썼습니다. 제일 유명한 삼성에서 만든 램입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졌네요. 인텔 6세대 CPU부터는 DDR4램을 사면 될 것 같아요.

 

 

노트북을 뜯어서 보니 삼성 8기가 램이 2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분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모리의 좌우 끝을 보면 은색으로 된 쇠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안쪽에서 밖 방향으로 살짝 밀어주면 됩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양쪽의 쇠를 다 밀어서 메모리가 분리 가능하도록 들린 상태입니다.

 

8기가 램과(좌측) 16기가 램(우측)을 비교해봤습니다. 16기가 램이 용량이 2배로 많기 때문에.. 검은색 덩어리?가 2배 더 많습니다.. ㅋㅋ

 

램 장착하는 방법도 쉽습니다. 램을 처음에 꽂을 때는 위 사진에 나온 각도대로 넣어야 들어갑니다. 그 상태에서 빨간색 화살표 방향대로 메모리를 위에서 아래로 살짝 눌러주세요. 그러면 좌우에 있는 쇠 부분이 딸깍 거리면서 고정이 됩니다.

 

메모리 슬롯에 새 메모리를 잘 장착했습니다.

 

노트북을 조립하고 부팅하니 잘 되네요 ㅎㅎ 램도 32GB로 잘 인식됩니다.

 

 

램의 용량이 16GB에서 32GB로 늘어났으며 속도도 약간 빨라졌습니다.

기존 램의 속도가 2133MHz (PC4-17000)였고, 새 램의 속도가 2666MHz (PC4-21300) 입니다.

 

수치로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꽤 나네요. 체감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