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버거집 시그니쳐 메뉴 탄생!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편에 나온 모범생 버거집 사장님의 시그니쳐 메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번 버거집 사장님은 스스로 신메뉴를 준비했으나 의외로 백종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백종원은 골목식당 에그마니버거의 선구자 테이를 버거집 사장님에게 연결시켜줬습니다. 직접 버거집에 방문한 가수 테이.
테이는 버거집 사장님에게 좋은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달걀을 만들 때 테이는 젓가락으로 약불에서 달걀만 넣어서 만들더라구요. 버거집 사장님의 방법과는 달랐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자세히는 안나왔지만 속도를 3배나 높이는 방법도 알려준 것 같더라구요. 테이는 5분에 버거 1개가 만들어지나봐요? ㄷㄷ
베이컨 보관까지 모든 재료를 꼼꼼하게 보관하라고도 알려줍니다.
하숙 골목편에서 냉면집과 더불어 모범생인 버거집 사장님. 테이가 만든 버거를 먹더니 자기가 만든 버거가 초라해진대요. 솔직한 평가입니다. 피자집 사장님이 배우면 좋겠네요.
그리고 더욱 대단한 점은 버거집 사장님은 알아서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시식단인데요 ㅎ 바로 지금까지 버거집에서 알바를 했던 사람들을 모아 시식회를 연거죠 ㅎㅎ
역대 알바들의 솔직한 후기가 쏟아집니다. 사장님은 열심히 메모를 합니다. 정말 대박인 것 같아요.
"로메인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패티 넣는 건 어때요?"
스크렘블드 에그 뿐만 아니라 패티도 넣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달걀 덕후인 백종원, 먹어볼 수 있는 영광을 달라네요 ㅋㅋ
처음 이 버거의 이름은 에그뿜뿜 버거였습니다.
먹기도 전에 백종원은 좋은 평가를 합니다. 달걀이 넘치지 않도록 좁고 높게 배치했대요.
치즈, 패티, 토마토, 베이컨, 로메인이 들어가있는데 색이 정말 이뻐 보이지 않나요?
두꺼워서 한 입에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한 입에 먹네요 ㅋㅋ
한 입 물고나니 소스가 입에 묻었습니다.
백종원은 "닦아야 하는데 맛있어서 닦는 걸 잊어버렸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대박..
예술이래요 ㅎㅎ
스리라차 마요는 조금 더 맵게 했대요. 달걀이랑 다른 부분이 맵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다시 감탄을 합니다.
백종원은 일반적인 달걀 프라이가 들어간 버거는 흰자, 노른자가 나눠져 있어 먹는 부분마다 맛이 달라 별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크렘블드 에그는 그렇지 않으니까 공평하다고 합니다.
푹신한 달걀이 눌리지 않게 딱딱한 재료들을 달걀 아래에 배치했다고 합니다. 세심한 배려입니다.
뜨거울 때 먹어야 이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먹고 싶네요.
얼마나 맛있으면 아내 소유진 생각이 난다고 하네요.(같이 먹고 싶어서..)
너무 맛있어서 체면이고 뭐고 없이 먹게 된다고 지못미 버거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버거집의 시그니쳐 메뉴는 지못미버거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가격은 6,500원입니다~!!
인기 폭발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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