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맛집 아그라 리뷰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2호선 삼성역에서 가까운 아그라 코엑스점에 방문해서 먹은 후기입니다.

아그라 코엑스점은 드넓은 코엑스 지하1층에 있어.. 저처럼 처음 가면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네이버는 건물 안의 지도도 제공하는데 네이버에서 확인한 가게 위치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A라고 표시된 부분이 아그라 가게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건물 지하의 로드뷰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ㄷㄷ 네이버~ 대단하네요.

아그라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하가 아닌 지상을 통해 아그라로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 대박 멋진 날이었습니다.

건물들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오오..

지하가 너무 넓어서 길을 해매다가 겨우 도착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상당히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커플 세트 메뉴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39,900원입니다.

주문을 하면.. 선택해야 하는 게 많습니다. ㅎㅎ;;

먼저 음료가 나옵니다. 왼쪽이 포도 에이드고 오른쪽이 라씨입니다.

포도 에이드는 탄산이 들어간 포도 음료라고 보면 됩니다. 포도 알갱이가 씹혀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라씨는 떠먹는 요구르트 맛입니다.

둘 다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빨락 플랫 브레드였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로.. 엄청난 모습을 자랑합니다.. ㅋㅋ

이렇게 샐러드처럼 생긴 음식인데 중앙에 소스가 있습니다.

잘 보면 바닥에 윗면에 소스가 묻혀진 난(밀가루)이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꽤나 맛있는데요.

이렇게 샐러드를 싸먹으면 됩니다. ㅎㅎ 소스가 모자라면 중앙에 있는 소스를 더해 먹으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탄두리 치킨 Half(반마리?)가 나왔습니다.

음.. 제가 치킨을 엄청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건 그냥 부드러운 평범한? 치킨이었습니다.

소스가 3종류나 되서 취향껏 먹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커리가 나왔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향신료 향도 좀 나고 버터 향과 맛이 났습니다.

그냥 난(클래식 난)도 나왔습니다. 커리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밥(비리야니)도 같이 나왔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보슬보슬한 밥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좀 어색하네요. ㅎ

제가 인도 음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음료와 빨락 플랫 브레드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치킨과 커리는 보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저의 취향이고 여성 분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0점입니다. 가격만 좀 더 싸면 평점을 더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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