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소(Nexo)코인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넥소 토큰(http://www.nexo.i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넥소 홈페이지에 가면 아래와 같이 간단한 넥소 코인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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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소 플랫폼?이 제공하는 것은 코인을 담보로 하는 현금 대출입니다. 가상화폐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니 가상화폐를 팔지말고 넥소 플랫폼에 코인을 담보로 맡겨놓으면 현금을 대출해준다는 말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을 통해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대출 과정이 아니며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과정입니다.
현재는 담보로 선택할 수 있는 코인이 비트코인/이더리움/넥소 토큰입니다. 다른 알트 코인들도 어느정도? 지원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넥소 플랫폼 내의 지갑에 비트코인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리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10,000달러(한화 1,0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빌리기 위해서는 현재 적어도 2.14 비트코인이 있어야 합니다. 이 비트코인은 20,000달러 정도에 해당합니다. 최소로 필요한 코인의 양은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대출 금액을 설정한 다음에는 대출 기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현재 이자는 연이율(APR)로 16%입니다. (연이율에 세금이 또 10%붙는 것 같네요)
언제 이자를 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으나 중도상환에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고 하네요. 넥소 토큰을 이용해 대출금을 받으면 이자를 깎아준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현금이 필요할 때, 가상화페를 파는 것보다 넥소 대출이 왜 더 좋은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10,000달러(약 1,000만원)를 넥소 대출로 1년 동안 빌렸을 때 내야하는 비용은 이자인 1,761달러입니다.
1년 동안 비트코인이 34% 올랐다고 가정하면 넥소에 맡겨놓은 비트코인의 가치는 13,400달러 정도 됩니다.
이자를 지급하고 남는 코인의 가치는 약 11,639달러네요.
이와 비교해서 10,000달러 치의 비트코인를 팔 때, 교환 수수료와 양도소득세? 등을 들어 932.4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팔았으므로.. 비트코인의 상승으로 인한 수익은 0달러로 잡았습니다.
결국 1년 뒤 9,067.6달러만 남아있는 셈입니다.
확실히 비트코인이 상승할 때는 비트코인을 파는 것보다.. 넥소에 담보로 맡기고 현금을 대출받는 게 이익이긴 합니다.
비트코인의 지난 시세 그래표입니다. 엄청난 상승이 있었지만 2018년 초부터 큰 하락을 했습니다.
흠.. 비트코인이 상승할 때는 넥소 대출을 이용하는 게 이익이긴 하지만.. 만약 1년 후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코인들을 담보로 맡기는 것은.. 코인의 일시적 공급 감소로 코인 시세 상승을 만들까요?
보수적인 제가 보기에는 흠.. 좀 걱정이 되네요.
마지막 단계에서 대출금을 지급받을 수단을 정할 수 있습니다. Virtual Card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즉시 지급이네요. 한국에선 어떻게 될까요?
넥소에 계정을 만들었더니 이미 대출 시스템?이 구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넥소 토큰을 넥소 지갑에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드맵을 보면 2018 2사분기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 대출이 구현됐다고 나오네요. 2018년 3분기에는 알트코인들 담보 대출이 추가될 것 같네요. 과연 어떤 코인들이 추가될지 궁금합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넥소 토큰을 넥소 지갑?에 맡겨놓으면 넥소 수익의 30%를 배당금으로 준다고 합니다. 보상은 매월 이더리움 or 넥소 토큰으로 준다고 합니다.
2018년 5월 7일 유튜브 스펑키의 비트고수 채널에 넥소 Managing Team의 Antoni Trenchev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넥소는 1명의 CEO가 아닌 3명의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 3명이 대표?인 듯 합니다. 그 중의 1명이 Antoni입니다. 넥소를 만든 credissimo(크레디시모) 회사는 지난 12년간 유럽에서 많은 활동을 했고 백만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대출 관련 서비스를 해와서 이 분야에 능숙하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넥소)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거래소 상장이 안됐음에도 말이죠.
1. 넥소 토큰의 프리세일(ICO)에서.. 필요한 금액보다 11배의 금액이 모집됨. 돈이 너무 많이 들어와 (필요 금액을 넘는?) 돈은 돌려줬다고 합니다.
2. ICO 끝나고 빠른 시일 내에 토큰을 지급하고 넥소의 (대출을 위한) Live 플랫폼이 이미 구현되어 있음
안토니는 위의 항목을 언급하며 넥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미 1조 단위의 대출이 예약되어 있고, 월 스트리트, 기업의 돈, 스마트 머니 등.. 엄청난 자금이 준비됐다네요.
인터뷰를 들어보면 이것 말고도 대단해 보이는 내용이 많습니다.
넥소는 5월 10일 복수의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5월 11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코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넥소.. 확실히 평범한 코인은 아닌 것 같네요.
상장되면 저도 좀 사고 싶네요 ㅎㅎ
유튜브 스펑키의 비트고수 Nexo 인터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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