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SYS L900 USB3.0 화이트 케이스 리뷰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컴퓨터 케이스 3RSYS L900 USB3.0 화이트 제품 리뷰입니다.

3RSYS L900 USB3.0 화이트 케이스는(위의 사진에서 왼쪽)은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PC 케이스 종류인 미들타워 케이스이나

그 크기는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위의 사진에서 오른쪽)과 비교했을 때는 사이즈가 생각보다 큽니다.

공식 스펙을 보면 폭 230mm 높이 465mm 길이 472 mm입니다.

줄 자로 대충 크기 가늠해보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보기 드문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케이스

2. 방음 좋음

3. 선 정리가 쉬움(아래 사진 참조)

단점

1. 전반적으로 마감이 깔끔하지만 케이스의 좌우 섀시(chassis)의 마감이 좀 떨어짐

(기본 섀시의 길이가 좀 안맞고 공식홈에서 아크릴 윈도우가 달린 섀시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이 섀시의 길이도 약간 안맞았음)

2. 케이스에 리셋 버튼이 없음

(사실 리셋 버튼을 누를 일이 별로 없어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만들기 어렵지 않은데 왜 안만들었는지 의문임)

(강제 리셋 시키려면 전원버튼을 오래 눌러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키면 됨)

단점을 좀 길게 적었지만 사용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는 단점입니다.

아쉬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메인보드 뒷면의 cpu 쿨러 지지대가 케이스에 가려지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에 메인보드와 cpu쿨러지지대의 크기를 표시했습니다.

다행히도 AMD의 라이젠 cpu를 지원하는 'MSI B350M 박격포' 메인보드 사용 시 

cpu 쿨러 지지대가 가려지지 않습니다.(대부분 메인보드 사용시 그런 듯)

그러나 3RSYS L900의 공식 광고 사진(아래)를 보면 메인보드에 따라

cpu 쿨러지지대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cpu 쿨러 교체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위 사진처럼 cpu쿨러지지대가 가려지는 경우 cpu쿨러 교체시 메인보드를 다 들어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고려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