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우(김동우) 출연과 망막색소변성증(부인, 딸, 엄마)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미우새에 출연한 이동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홍과 동갑내기 절친이라는 이동우.
오늘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무려 8년간이나 라디오 방송을 했었나봐요.
방송을 끝마치고 박수홍은 이동우의 집으로 왔습니다.
깔끔한 현관 모습이에요.
이동우의 엄마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박수홍도 동우의 집은 처음 방문한다고 하네요.
집에는 지우(이동우의 딸)이 어릴 때 쓰던 매트가 아직도 있습니다.
이동우는 지금은 완전히 실명이 되버려서 앞을 보지 못합니다.
실명이 되기 전 보았던 어린 딸과의 추억이 생각나서 매트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망막색소변성증.. 좀 생소한 병명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의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진행성 망막변성질환 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748&cid=51007&categoryId=51007
위의 링크에 가면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동우의 엄마가 집밥을 차려줬습니다.
이동우가 눈이 안보이기 때문에 엄마는 아들에게 반찬 위치를 대략적으로 설명해주고 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설명하셔서 그런지 이동우는 박수홍에게 손목을 잡고 음식 위치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동우가 병을 알게 됐을 때를 회상합니다...
한참 전성기 였을 때 정말 치명적인 병이 발생했습니다. ㅜㅜ
술을 싫어했으나 취해야 잠을 잘 수 있었대요.
이동우의 부인에 대해서 안부를 물어보는데 늘 안좋다고 하네요?
동우의 발병 후.. 아내는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게스트로는 백지영이 출연했어요)
현재 아내는 귀 한쪽이 안들린다고 합니다.
일을 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도 아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는데 중학생이 된 동우의 딸 지우가 왔습니다.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를 닮았대요 ㅋㅋ
딸 지우의 버킷리스트는 아빠랑 유럽 여행을 하는 거래요.
시각장애인 아빠와 유럽 여행이라 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동우가 눈이 안보임에도 여러곳을 가보고 싶어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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