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쪽갈비 김치찌개집 솔루션 후 반전 태도..?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논란이 되고 있는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쪽갈비 김치찌개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수술 후 쉬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는 가게 사장님을 위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은 무료로 가게 내부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좌식 테이블도 입식으로 바뀌고 정말 멋져졌죠? 그것도 아주 빠른 시간에 작업을 마무리 하느라 작업자분들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백대표(백종원)이 개발한 특제 불고기판도 선물로 줬고, 무엇을 요리해야할 지 모르는 사장님에게 딱 맞는 서산더미 불고기라는 멋진 솔루션까지 줬습니다. 이 정도면 밥을 떠 먹여 주는 거죠.. ㅎ
사장님은 열심히 이 맛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사장님과 연락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연락을 해주지 않아 제작진이 불안해 할 정도였으니 정말 심각한 상태였죠.
제가 어떤 생각이 들 정도였냐면.. 사장님이 사고를 당해서 답장을 못하시는 건가? 였습니다..
골목식당이 의도적으로 편집을 이렇게 한 건가.. 뭐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리뉴얼 오픈 당일!
사장님이 멀쩡한 모습으로 딸과 함께 등장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준비를 못한 것을 아니까 걱정한 제작진..
오늘이 새로운 장사 시작날인데 음식 연습을 전혀 못했대요 ㅠㅠ
이게 무슨 소리 인가요?
사장님은 인테리어 공사때문에 연습을 못했다라고 항변을 했습니다.
제작진은 '다른데서라도 연습 해보시라'고 했다고 하네요.. 당연한 것 아닌가요?
사장님이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세히 대답해주지 않고.. 얼버무려 버립니다.
ㅡㅡ;;
인테리어 작업자분들은 당일 4시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빨리 끝마치기 위해 선풍기를 틀어가면서까지 (페인트?)를 말렸다고 합니다. 정말 힘들게 일한 것이 상상이 가네요.
인테리어 공사 중에는 관찰 카메라가 없습니다.. 공사를 해야하니 다 제거한 상태죠.
업자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사 기간에 사장님이 계속 왔다갔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식 준비는 따로 안 한 것 같습니다..
이 사태에 열받은 백종원..
한 소리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백종원의 독설이 시작됩니다.
독설?이라고 하기도 뭐 그렇구요.. 당연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원래 백종원이 선물로 준 불판은 제작에 2주가 걸리는데 백종원이 공장에 전화를 해서 사정사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1주일 정도?만에 나온 것 같아요.
이렇게 백종원이 사정사정까지 한 이유는 빨리 불판을 사장님에게 전달해 연습할 시간을 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백종원의 바람과는 다르게 사장님은 연습을 1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백종원은 손님을 대상으로 연습을 할 수는 없으니 오전에 미리 연습을 하고 오후부터 받든지 하자고 합니다..
백종원이 가고나서 사장님과 딸은 주방에 들어왔습니다.
사장님이 왜 연습을 안했는지, 제작진에게 연락을 제대로 안했는지는 그 이유는 아직도 알 수 없습니다.
서산 해미읍성 촬영이 끝나고 백종원은 불안해서 해미읍성을 다시 찾았습니다.
다행히 쪽갈비 김치찌개 집은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찝찝함은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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