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갑오징어 순대 방송 레시피 정리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수미네반찬에 나온 갑오징어 순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갑오징어,
소금,
생새우 7개,
당근 1/3개,
부추 1.5줌,
고추 2개,
양파 1/3개,
데친 당면 1줌,
두부 1/3모,
후추,
밀가루 1/2큰술,
찹쌀밥 1공기
예상 소요 시간:
30분~1시간
오늘의 핵심 재료인 갑오징어입니다.
무려 4~10월이 제철입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뼈가 길고 납작하여 풍부한 단백질과 적은 지방은 물론 두툼한 살과 쫄깃한 식감을 가진 고급 식재료라고 해요.
한 손으로는 오징어 다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오징어 몸통을 잡고 땡기면
몸통과 다리+내장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해줍시다.
갑오징어에 있는 커다란 갑(뼈)도 제거해야 합니다.
오징어 껍질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갑을 빼냅니다.
몸통의 껍질을 벗깁니다.
갑이 있던 등 쪽의 껍질을 벗기면 순대가 터지기 때문에
반대쪽인 배의 껍질만 제거합니다.
갑오징어 껍질에 소금을 묻히면 마찰력이 올라가 더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오징어 다리는 작게 채썰어 놓습니다.
순대소를 예쁘게 만들어줄 빨간 당근 1/3개를 작게 썰어줍니다.
생새우 7개도 작게 썰어줍니다.
부추는 숨이 죽기 때문에 제일 많이 넣습니다.
부추 1.5줌을 다져서 넣습니다.
청양고추가 아닌 일반 고추 2개를
작게 다져줍니다.
양파 1/3개를 마찬가지로 잘게 다겨줍니다.
양파를 많이 넣으면 질퍽해져서 작게 넣습니다.
순대에 필수인 데친 당면 1줌도 작게 잘라줍니다.
두부 1/3 정도를 면포에 넣어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이전 재료와 섞어 줍니다.
소금 1/2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간장을 넣으면 질퍽해지기 때문에 대신 소금을 넣어줍니다.
후추 1작은술 정도를 넣습니다.
넣은듯 안넣은듯?
밀가루 1/2큰술을 넣습니다.
미리 펴둔 찹쌀밥 1공기를 조금씩 떼서 살살살 섞어줍니다.
이렇게 오징어 안에 들어갈 재료가 완성됐습니다.
오징어 안에 만든 순대소를 넣습니다.
최대한 많이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터지지 않도록 이쑤시개로 촘촘히 꿰맵니다.
이제 가마솥에서 7~8분 정도 찌면 완성입니다.
찍어먹을 간장을 만듭니다.
양조간장 3, 식초 2의 비율로 섞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요?
미카엘 셰프 순대만 조금 살아남았고, 나머지 사람들 순대는 크게 터져버렸습니다.
순대소 양이 너무 많았던 게 아닐까요?
아니면.. 오징어 껍질이 약했나봅니다.
터졌어도 맛은 좋습니다.
방송에 나가야하니 이렇게 예쁘게 보여줍니다.
공식 클립 영상
참고
2018년 6월 13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 2화(2회)
공식 홈페이지 : http://program.tving.com/tvn/soomisided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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