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고사리 굴비조림 방송 레시피 정리

리뷰와 정보/레시피2018. 7. 13. 22:21

안녕하세요. 정리왕 드리머즈입니다. 수미네반찬에서 소개된 고사리 굴비 조림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굴비,

(굴비 대신 조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수미네 비법을 오래 졸이는 것이기 때문에 살이 잘 부서지는 조기보단 굴비를 사용함)

쌀뜨물 1.5리터,

간장 7큰술,

국간장 1큰술,

삶은 고사리 1Kg,

다진 마늘 3큰술,

홍고추 2개,

양파 1개,

대파 2개,

고춧가루 4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


예상 소요시간:

1시간



냄비에 물 1L를 붓고 가열시킵니다.


볼에 쌀뜨물 1.5L정도를 넣습니다.

쌀뜨물에 보리굴비를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쌀뜨물은 굴비의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조림, 볶음에 활용 시 전분질 등이 녹아 나와 음식의 조화를 도우며 감칠맛을 냅니다.


물이 끓으면 간장 7큰술을 넣습니다.


국간장도 넣는데 국간장은 1큰술만 넣습니다.

국간장이 양조간장보다 더 짜다고 하네요.



삶은 고사리 1Kg을 넣습니다. 양이 많아 보이죠?


다진 마늘을 상당히 많이 넣습니다.

3큰술 정도 넣고 고사리와 잘 섞이도록 섞어줍니다.


끓는 물 때문에 고사리가 뜨거우므로 위에 고사리만 섞어줍니다.


양파 1개를 굵게 채 썰고 홍고추 2개도 어슷하게 썰어 볼에 담아 놓습니다.

오래 끓일 것이기에 양파를 굵게 썹니다.



대파 2개도 마찬가지로 어슷썰어 놓습니다.


고사리가 끓기 시작하면 뒤집어 줍니다.


지금 간을 보고 많이 싱거우면 간장을 넣습니다.

김수미는 5 큰술 정도 더 넣은 것 같네요.

그런데 굴비가 짜기 때문에 고사리 간은 약간 싱겁게 맞춰야 합니다.



고사리가 흐물흐물 푹 익으면, 쌀뜨물에 담가둔 굴비를 올립니다.


볼에 담아놓은 양파와 홍고추에 쌀뜨물을 조금 넣습니다.


양파와 홍고추가 든 볼에 고춧가루 4스푼을 넣어줍니다.


굴비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만든 양념(양파+홍고추+쌀뜨물+고춧가루)를 냄비에 붓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양파의 단 맛이 쌉쌀한 비린 맛을 잡아줍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굴비에 양념이 잘 배도록 국물을 끼얹어주세요.

오래 졸여야 하기 때문에 국물이 부족하면 쌀뜨물로 보충해줍니다.


30~40분 정도 푹 끓이고 어슷하게 썰어놓았던 대파 2개를 넣고 중불로 10분 가량 조립니다.

생 대파 특유의 향이 잡냄새를 잡아주고 익으면 단 맛을 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비린내를 잡기 위해 굵은 고춧가루를 더 넣어도 됩니다.

고춧가루의 매운 맛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며, 고춧가루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이 생선 비린내를 작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조려지면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을 넣습니다.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으면 고사리 굴비 조림 특유의 향과 색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잠시 뒤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여경래 셰프가 오래 졸였어도 아직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 그 맛으로 먹는구나 라고 말하네요.



공식 클립 영상

참고

2018년 6월 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1화(1회)

공식 홈페이지 : http://program.tving.com/tvn/soomisided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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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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