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5 전지적 참견 시점 세월호 뉴스 어묵 논란

리뷰와 정보/TV2018. 5. 9. 13:40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제가 즐겨보는 예능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세월호 사진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공식 홈페이지에 위와 같이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ent/omniscient/news/index.html?idx=233257)


저는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인데 어떤 장면인지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영자를 비롯한 전참시 출연진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2018년 5월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

방송 후반부에 문제의 장면이 있엇습니다.


이영자가 슈퍼스타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 

다음화에 방문할?

셰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앉아서 매너지와 함께

어묵을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묵을 먹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보통 이영자는 셰프보다는..

음식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영자가 그 셰프를 관심있어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런 모습은 처음이기에

충격의 도가니라고 자막이 달렸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이영자가 음식이 주제가 아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충격적이기에

뉴스의 장면을 편집해 그 느낌을 전했습니다.


위 사진의 3가지의 뉴스 장면을 짧게 보냈는데

이 중에서 적어도 2개의 뉴스화면은 세월호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였습니다.


거기다가 어묵은..

일베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할 때 썼던 단어입니다.


이 사건은.. 절대 우연으로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이 영상을 만들었던 사람이

이영자가 어묵을 먹고 있는 장면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세월호 뉴스 화면을 가져와 썼다고 봐야합니다.


아직도 적폐가 MBC 내부에 있습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비하 사진이 쓰이던 것도..

결코 실수가 아니었던 거죠..


전지적 참견 시점 측에서는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 직원이 누구인지 밝혀야 합니다.

아니면 적어도 그 직원의 정확한 소속의 밝혀야 합니다.

위와 같은 사과는.. 진정성이 없습니다.


예능에 의도적으로 이런 비하를 하다니

누구인지 밝혀주세요.


이런 짓을 한 사람이라면

당당하게 자기 정체를 밝혀야 해야하지 않을까요?


한혜연 집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집 아파트 위치 어디? 용산구 한남동 리첸시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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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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