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맛집 가야 등갈비김치찜 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맛집 리뷰는 7호선 상도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에 있는
정기고님의 부모님이 운영하신다는 가야에서 먹은 등갈비김치찜 후기입니다.
위치입니다.
로드뷰에서 본 사진입니다.
가게가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정기고님의 부모님이 운영하신다고 하여 찾은 가게는 아닙니다.
사실 정기고님이 누구인지 모르며
단지 며칠 전에 가게 근처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 가게를 보았는데
다른 가게에 비해 사람이 북적거리길레 맛집인가보다 하고 생각을 하여 오늘 가게 됐습니다.
족발을 전문으로 하는 것 같으나
등갈비 김치찜을 비롯하여 감자탕 등 여러 음식을 파는 것 같습니다.
저는 등갈비 김치찜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등갈비 김치찜과.. 반찬 4개가 전부입니다.
등갈비 김치찜을 시켰고 기대를 했으나
무슨 김치찌개 같은 메뉴가 나왔습니다
(국물이 많아서 찜보다는 찌개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맛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맛이 없었습니다.
고기에 양념이 좀 배여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마 요리 시간을 단축 시키기 위해..미리 삶은 고기를 넣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미리 삶는 과정에서 돼지 기름이 다 빠져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름이 다 빠진 고기를 넣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양념이 안느껴져서 그냥 기름이 다 빠진 잘 삶은 돼지고기를 먹은 느낌입니다.
백종원님이 그러셨던가요?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기름 맛으로 먹는다고요.
김치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들어간 김치가 너무 많았는데
배추 김치라고 하나요? 뿌리 부분의 두꺼운 김치가 너무 많아서
이것 또한 별로였습니다.
양념 맛을 방해합니다.
고기는 대략 7조각 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고기 양이 적습니다.
등갈비 김치찜(소) : 26000원
밥 2공기 : 2000원
또 문제점은
여기 식당이 자리가 그렇게 넓지 않은데
테이블이 많은 것 같습니다. 꽤나 다다닥 붙어있는 구조구요.
5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술 마시는 팀이 2팀이 있었는데 좁은 공간에서 아주 그냥 좌우로 시끄러워서
밥을 먹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테이블 자체도 앉기에 좀 불편한 구조였구요.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고 자리는 비좁고.
적어도 등갈비 김치찜을 먹으러 다시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ㅜㅜ
만약 다음에 간다면 보쌈을 먹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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