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어린 시절 살던 집과 할머니

리뷰와 정보/TV2018. 12. 17. 13:57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미우새에서 공개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배정남이 어린 시절 살던 집과 배정남을 돌봐준 할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의 어느 허름한 주택가. 여기가 20년 전 배정남이 살던 집입니다. (부산 범내골 쪽인듯) 예전에 배정남을 돌봐주던 할머니는 안계시고 그 할머니의 친구분이 지내고 있는 집입니다. 배정남이 찾는 할머니는 친 할머니는 아니지만.. 배정남에겐 친 할머니 같은 분입니다.


작은 집에는 2층으로 가는 높은 계단이 있습니다. 배정남은 2층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다락방이라고 표현합니다.


지금은 창고로 쓰이며 관리가 안되는 2층. 11살이던 배정남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라고 합니다. 창호지로 된 문이 보이네요.


배정남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친 할머니가 아닌 동네 할머니의 손에 의해 컸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배정남이 살던 작은 방입니다. 그냥 지붕 아래 시멘트 바닥 옆에 있는 작은 공간이에요. 어린 시절 배정남이 잠 잘 때 무서워서 '할머니, 무서워요'라고 하면 할머니가 겁 많던 정남이를 꼭 안고 주무셨대요.


동네 할머니들도 배정남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동네 할머니들과도 옛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배정남이 어린 시절.. 여러 집에서 하숙을 했나봐요.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할머니의 아들이 진해에 위치한 어느 병원에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아들과 연락이 닿아 20년만에 할머니를 보러 가고 있습니다. 배정남 옆의 사람은 배정남의 어린 시절 친구입니다. ㅎㅎ 절친이에요.


병원 면회실에서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머니를 만날 생각에 감정이 복받치는 배정남.


할머니를 보자마자 울음이 터집니다.


이 분이 배정남이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차순남 할머니입니다. 87세에요.


늦게와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배정남 ㅜㅜ


할머니의 연세가 있어 돌아가셨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네요.


할머니가 연세는 있으신데 고운 얼굴이 남아있습니다. 할머니 손을 꼭 잡는 배정남.


할머니가 어린 시절 해주던 된장찌개가 맛있었대요 ㅜㅜ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내던 배정남에겐 가족이었던 할머니.


정말 할머니를 다시 봐서 다행이에요. 못봤으면 정말 평생 한이 됐을 것 같아요.


할머니는 오래 살거라고 말씀하시고 ㅎㅎ 배정남은 할머니에게 자기를 까먹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시고 배정남은 더 잘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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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8년 12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117화(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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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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