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친구들 알파고와 서대문형무소 방문하다

리뷰와 정보/TV2018. 10. 19. 00:32

안녕하세요. 드리머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파고와 그의 터키친구들이 방문한 서대문형무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파고와 그의 똑똑한 친구들. 알파고가 친구들을 위해? 서대문 형무소를 투어 코스로 잡았습니다. 저도 가보지 못한 곳인데 대단합니다.


위치를 찾아보니 3호선 독립문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서울 중심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외곽 쪽에 있지는 않네요.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한국의 일제 강점기 시절을 터키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어 계획했다고 합니다. 한국인인 저보다 더 대단하네요..


다들 표정이 진지해집니다. 인권 변호사인 지핫(가장 오른쪽)도 정말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1908년 개소된 이후 1945년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했습니다. 무려 37년 동안이나.. 독립운동가들이 ㅠㅠ


차가워 보이는 공간입니다.


유관순, 안창호, 김구, 한용운 등 무수한 독립지사가 잔인무도한 옥고를 치른 곳입니다. 일본의 믿기지 않는 만행..


좁은 공간에 지낼 뿐만 아니라.. 고문도 받아야 했습니다.


알파고는 저보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ㄷㄷ


알파고가 남자인 것을 부끄럽게 만든 사람?


네.. 유관순 열사였습니다.


16살 그 시대에 가장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돈 많이 벌고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 독립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셨죠 ㅠ


고문 1년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냥 고문만 당한 것이 아니라 성적으로도 고문을 당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 고문이 이루어졌던 지하고문실로 내려갑니다.


영화에서 많이 봤던 장면이네요.. ㅠ


놀라는 터키 친구들.


고문은 정말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저런 상자에 사람을 집어넣고 날카로운 바늘에 찔리게 하는 고문도 있습니다..


수갑과 비슷한 것을 채워놓고 손톱 사이에 두꺼운 바늘을 찔러 고문을 했습니다. 실제로 다 있었던 일입니다..


잔혹한 현실을 보고 화를 내는 터키 친구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과거에 고문을 받으셨던 분들의 비디오 자료도 있었습니다. 몸 성한 곳이 없습니다.. 손도 잘 안보이긴 하지만.. 확실히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진지한 태도로 형무소를 돌아보고 한국의 아픈 역사를 이해했습니다.


모국이 아닌 한국의 역사에도 관심을 가져준 알파고와 그의 터키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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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알파고 트위터 : https://twitter.com/alpagosinasi

푹(POOQ)에서 영상보기



참고

2018년 10월 18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4화(24회)


작성자

Posted by 드리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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